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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B(보릿골, 아우라지) 계열사 '가든파티' 후기

삼육오우야 2022. 6. 2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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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찾아간 곳은 이들과 같은 (주)VOB 계열사인 '가든파티'다.

 

 

주차장도, 건물도 굉장히 크다. 그래서 그런지 예약 손님도 많았다.

 

 

입구 옆으로 같은 계열사 소속임을 알리고 있다.

(이제 누룩골 포스팅만 올리면 VOB 계열사는 모두 포스팅한다.)

원래는 냉면만 먹으려고 했으나 숯불갈비명가라고 써있길래(핑계),

한돈양념갈비 2인분도 주문을 했다. 

 

 

주문한 음식을 서빙로봇이 테이블 앞까지 갖다준다.

(아쉽게도 테이블에는 사람이 놓아줌.)

 

 

밑반찬으로 샐러드, 상추 무침, 백김치, 청포묵 무침 등이 나왔는데

사진 한 장에 다 담을 수 없었다.

 

 

와, 이 순간이 가장 사람을 미치게 하는 것 같았다.

거의 다 익어가는 고기를 바라만보며 샐러드를 씹다가,

직원 분께 냉면을 갖다달라고 말씀드렸다.

 

 

역시 고기에는 냉면이지.

사람이 많아서 냉면이 조금 늦게 나오기는 했지만,

육쌈냉면처럼 양념갈비와 냉면을 마구 먹었다.

 

 

양념갈비의 단짠단짠한 양념도 맛있었고,

갈비의 아쉬움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주는 냉면도 일품이었다.

한 때 육쌈냉면이 어떻게 우리나라를 강타했는지 알 수 있는 맛이었다.

넓은 주차장과 매장, 그리고 무엇보다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음식이 있어서

나중에 가족 단위의 큰 행사(환갑, 고희연 등)를 예약해도 좋을 것 같은 식당이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계산동 보릿골과 아우라지 매운탕을 찾고 있다.

https://normalnomal.tistory.com/229

 

가족과 즐기기 좋은 계산동 맛집 '아우라지 메기 매운탕'

5월은 어린이 날과 어버이 날이 있어서 가정의 달로도 불리는데, 가정의 달의 마지막을 기념하여 가족과 함께 '아우라지 메기 매운탕'에 방문했다. 식당은 메기 매운탕 외에도 간단하게 뚝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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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계산동 보릿골과 아우라지 매운탕은 5월에 영업을 종료하고

삼산동 매장(보릿골정찬, 아우라지 삼산점)을 운영하고 있으니, 꼭 미리 확인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