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만 더 지나면 핀트를 시작한지 딱 1년이 된다. (사실 시간이 이렇게 지나간지 전혀 몰랐다.) 그 동안 2주에 1번씩 포스팅을 하다가 현생에 떠밀려, 1주년 후기나 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되다니. 중간중간 이벤트에 당첨되거나 금리 소식에 웃음짓거나, 눈물짓는 등 다양한 일들이 있었지만,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근황부터 보여드리자면,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벤트로 30만원 투자금을 받지 못했다면, 아이작은 원금을 까먹고 있었을 것이다. "전쟁과 세계적인 금리 인상 추세에서 손실이 많이 발생할 수 있었는데, 아이작이 막아준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해본다. 재테크와 투자 정보가 넘치는 시대. 나름 꾸준히 포스팅한 나의 핀트 일지가 하나의 투자 지표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 핀트 투자 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