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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출장을 안국역으로 갔다가 일정을 마무리하고 퇴근하는 길에
집에서 먹을 만한 간단한 간식을 검색하다가 낙원 떡집을 알게 되었다.
낙원 떡집은 4대를 이어오는 유서 깊은 떡집으로 100년 정도 된 점포라고 한다.
어르신 한 분이 지키고 계셨는데, 떡은 1팩에 3000원으로 일반 떡집 가격으로 판매하고 계셨다.
그래서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절편과 약밥을 각 1팩씩 구입하고 지하철을 탔다.
집에 와서 떡을 먹어봤는데 맛이 특별하지는 않았다.
물론 지금은 주변에 떡집이 많고, 떡의 인기가 많이 줄어서 손님이 많진 않지만,
이런 곳은 맛도 맛이지만, 추억과 역사를 느끼기 위해서 찾아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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