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 주절

진짜 잼버리 영웅을 본 이야기

삼육오우야 2023. 8. 1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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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토) 오후 5시 경 4호선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다가

에스컬레이터 위에서 떨어뜨린 짐을 줍고 있는 스카웃 청소년들을 있었다.

당황한 청소년이 허둥지둥하고 있었는데, 환승통로라서 냉방도 시원찮았다.

그때 청소 여사님 한 분이 청소년에게 마시면서 하라고 생수를 건넸다.

잼버리에 대해 다양한 정부 부처가 서로 책임 회피만하고 있는 뉴스를 보다가

갑자기 당시의 장면이 떠올랐다.

어쩌면 진짜 영웅이란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을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