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포스팅처럼 디아블로 이모탈의 직업은 디아블로3와 똑같이 6가지의 직업이 있다.
디아블로 이모탈에서 어떤 직업을 할지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모든 직업을 챕터1까지만 직접 진행해보고 비교한 결과를 포스팅하고자 한다.
(초반만 진행하고 비교하는 만큼, 후반에는 달라질 수 있다.)
1. 야만용사
적당한사람이 맨 처음 메인으로 키웠던 캐릭터로, 근접 물리 공격을 주로 사용한다.
헐벗고 있는 복장에 비해 근접 캐릭터라서 그런지(근육이 빵빵해서 그런지)
성전사를 제외하면 높은 생존력을 보여주는 캐릭터다.
기술도 힘으로 빵빵하는 것들이라서, 악마를 때리는 맛을 원한다면 추천한다.
2. 마법사
판타지 세계에서 빠질 수 없는 직업인 마술사다.
원거리 딜러의 특성상 상대가 다가오기 전에 제압할 수 있지만,
상대가 붙는 순간 체력이 휙휙 갈려나간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게다가 히오스 이후 사라진 타격감을 다시 체감할 수 있는 캐릭터다.
"그래도 판타지하면 마법사지!" 라고 생각한다면 선택할만한 캐릭터다.
3. 악마사냥꾼
원거리 딜러 중 물리 공격을 담당하고 있는 악마사냥꾼이다.
가장 큰 특징을 꼽으라면 모든 캐릭터들 중에서 유일하게 움직이며 기본 공격이 가능하다.
물론 후반까지 기본 공격을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무빙샷이 가능하다는 것은
컨트롤에 따라 많은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4. 수도사
근접 물리 캐릭터면서 아군을 보호할 수 있는 수도사다.
사실 초반에는 아군을 보호하는 기술은 없지만,
후반 컨텐츠에 따라 서포터가 필요하다면 각광 받는 캐릭터가 될거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게임에서 버퍼는 귀족이니까)
5. 성전사
캐릭터 외형으로도 느껴지는 것처럼 단단함의 대명사다.
군중제어기도 좋은 편이고, 파티원 보호 기능도 뛰어나다.
다만 공격력이 조금 약한게 단점인데, 그 외에는 만능형 직업이다.
6. 강령술사
강령술사는 혼자서 유일하게 근접/원거리가 아닌 소환 클래스로 분류된다.
처음부터 해골병사가 자동으로 소환되어 있는데,
강령술사를 보호해주는 살아있는(?) 갑옷 역할을 해줘서 생존력도 높은 편이다.
다만 가끔 소환물들이 존야 버그가 나서, 아무 것도 안하고 굳어있는 경우가 있다.
버그만 좀 고쳐지면 솔로 플레이에서 빛을 바라는 캐릭터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느낀 감상은 근접 캐릭터가 조금 더 손맛이 있는 것 같았다.
물론 히오스 이후 타격감을 많이 놓치고 있는 블리자드지만,
원거리 캐릭터는 정말 상대를 때린다는 느낌이 많이 없었다.
(그래서 수도사를 꾸준히 육성해보려고 한다.)
위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초반만 잠깐씩 플레이해본 결과로
후반에 다양한 스킬 조합에 따라 전혀 다른 캐릭터가 될 수 있으며,
모두 주관적인 경험에 근거하여 작성한 만큼 다른 사람의 의견과 다를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캐릭터를 키워본 후 본인에게 맞는 캐릭터를 선택하는 것이지만,
어려움이 있는 만큼 조금은 참고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작성하였다.
그럼 모두들 성역에서 만나요!
'주절 주절 >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늦었지만) 던파 모바일 여귀검사 등장 (0) | 2022.07.03 |
---|---|
디아블로 이모탈 히든캡 논란 (0) | 2022.06.17 |
드디어 출시된 '디아블로 이모탈' (님폰없) (0) | 2022.06.02 |
하스스톤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 카드팩 60개 개봉 (0) | 2022.05.31 |
[하스] 와! 노루 500승!! (0) | 2022.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