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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식사대용 통밀빵 소개

삼육오우야 2021. 8. 3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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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밥보다 빵을 좋아한다.

지금 생각해보면 블로그에 햄버거 포스팅이 괜히 많은게 아니다.

어릴 적에는 밥 대신 빵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외국인들이 부러웠다.

 

지금은 운동을 하는 만큼 예전보다는 빵을 멀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사람이란 무엇인가 못하게 하면 더 하고 싶은 법이라서,

운동 초창기에는 운동을 마치고 집에 가면서 빵을 사먹기도 했었다.

그리고 집에 와서는 저녁밥을 또 먹었으니 운동을 해도 살이 쪘다.

(그렇다고 안먹자니 좀 헛헛한 기분이 들었다.)

 

그러던 중 발견한 것이 통밀빵이다. 

물론 다이어트를 위해선 빵을 완전히 안먹는 것이 좋긴 하지만,

정말 너무나 간절히 먹고 싶을 때 통밀빵을 먹으려고 하는 편이다.

 

그런데 통밀빵 매장을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매장에 가서도 비싼 가격에 구입이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편하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찾게되었다.

그래서 요즘 인터넷으로 통밀빵을 주문해서 먹는데,

바로 이 제품이다.

https://coupa.ng/b6fTdh

 

아직 프로통밀 베이글(+치즈베이글)과 크림빵 밖에 먹어보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크림빵이 기존 통밀빵이 가진 퍽퍽함을

무염 버터 크림으로 잘 커버한 느낌이라서 가장 좋아한다.

(빵에서도 프로틴을 놓칠 수 없다면 프로틴 베이글도 좋은 선택이다.)

(대충 '근육빵빵 토끼 이모티콘' 왜 없냐)

 

보통 한 달에 30개씩 주문해서 회사에서 아침, 점심으로 먹는데,

(단백질을 위해 훈제 닭 가슴살도 100g씩 먹는다.)

맛있고 간단하게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든다.

 

한 가지 팁을 공유하자면,

포장을 조금 뜯은 뒤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 먹으면

빵도 부드러워 지고, 버터 크림도 녹아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혹시 다이어트를 하지만 빵이 먹고 싶고,

건강한 빵을 찾는다면 위 제품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모닝빵도 주문했으니 조만간 후기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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