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세븐나이츠, 킹스 레이드와 같이 모바일 게임을 많이 했는데,
직장인이 되면서 시간 투자 경쟁에서 일반 유저들에게 밀리고
과금으로 따라잡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 보니 게임을 거의 안 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롭게 발견한 게임 [Alter Ego]는 경쟁도 없고,
시간만 허락한다면 과금도 필요하지 않는 것 같아서 한 번 해봤다.
(참고로 아직 엔딩은 못 봤다.)

[Alter Ego]는 타이틀 화면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게임 자체가 어둡다.
그리고 'Ego'라는 제목에서 자아와 관련된 내용이라는 것을 짐작하고 있었는데,
곧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말이 나오면서 이를 확신할 수 있었다.

게임 시작 후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첫 번째 NPC다.
아직 정확한 이름은 모르지만, 무언가 의미심장한 대사를 한다.
그리고 Ego라는 것을 모으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튜토리얼을 알려주는 NPC로 추정된다.)

돌수라 백작의 지시에 따라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만나는 두 번째 NPC '에스'.
일정 수 이상의 Ego를 모으면 나타나는데, Ego를 이용해 챕터를 열 수 있다.
챕터가 열리는 것에 따라 스토리가 진행되는 것 같다.
참고로 '에스'는 돌수라 백작을 벽남(?)이라고 부르며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챕터는 대략 에스가 질문하거나 선택지를 제시하고, 플레이어가 고르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최근 유행하는 심리테스트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선택이 모두 완료되면 이렇게 결과를 분석해서 알려준다.
요즘 이런 간이 심리테스트 같은 게 유행이기도 하고, 시간 때우기도 좋으니
올 클리어가 목적이 아니라면 1회 차 정도는 진심으로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처음에 얘기한 것처럼 아직 엔딩을 본 것은 아니지만
[Alter Ego]는 양산형 스토리(천족, 마족)를 따르지 않아서 'NPC의 정체'나 '엔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Ego를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모을 수 있어서 상대적으로 시간 투자도 적은 게임이다.
요즘 할만한 모바일 게임이 없다면, Pay to Win 양산형 게임에 질렸다면
[Alter Ego] 추천하고 싶은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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