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는 당일 또는 1박 2일로 바다가 보고 싶을 때
많은 사람들이 찾는 동해의 명소이다.
최근에는 양양이 성황이지만, 속초는 전통 강호라고 할까?
여튼 속초에는 항구가 많아서 회도 많지만,
강원도 지방이라서 감자와 장칼국수도 유명하다.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도 유명)
그 만큼 많은 식당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이번에 방문한 식당 '금이야 옥이야'는 터미널에서 가깝고,
사람들도 많으며, 캐치테이블 앱으로 대기도 가능하여
속초에 간 김에 방문하게 되었다.
바닷가 근처로 가다보면 나오는 '금이야 옥이야'
다들 앱으로 대기를 걸어놓고 바닷가 근처에서 놀고 있길래.
우리도 대기 10팀을 확인하고 바닷가에서 놀고 있었는데,
잠시 뒤 전화가 와서 5~10분 이내로 도착 안하면
대기 순번이 뒤로 밀린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뛰어갔다.
좌석마다 테블릿으로 주문, 결제가 가능하게 되어있어서
자리만 안내받으면 나머지는 손님들의 몫이다.
처음에는 장칼국수만 먹을까 생각했으나,
속초까지 온 것과 기다린게 아까워서 감자전도 주문했다.
우선 장칼국수는 생각보다 큰 용기에 나왔는데,
보이는 것처럼 엄청나게 맵진 않아서
매운 음식에 자신이 없는 나도 제법 잘 먹었다.
사진 설명처럼 감자전은 매우 바삭바삭했는데,
특히 그 바삭함이 배가되는 가장자리가 가장 맛있었다.
혹시 속초에 간다면 터미널, 바다가 가까워서 위치도 좋고,
강원도 대표 음식들을 모두 모아놓은 '금이야 옥이야' 추천!!
(※ 캐치테이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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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금이야 옥이야' 평가!! ★★★★☆
터미널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
사람이 많이 찾는 만큼 회전율이 좋음!
소수의 메뉴만 집중하는 곳!
대기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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