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 주절/음식점 후기

부평역 인근 텐동 맛집 '텐동 키츠네'

삼육오우야 2022. 7. 1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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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기로 했는데 날이 하루 종일 흐렸다.

조금 습했지만 덥지는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할까.

오늘 약속에서 맨 처음 방문하기로 한 곳은 '온센 텐동'이었으나,

이미 대기인원이 많다는 선발대 친구의 말을 듣고 선회했다.

 

두 곳 모두 방문한 친구의 말에 따르면 맛은 비슷하다고 했다.

 

 

정면에서 찍었어야 하는데 구도를 잘 못 잡았다.

다행히 우리가 갔을 때는 기다리는 사람이 없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대기 팀이 생기기 시작했다.

주문은 가장 기본인 '키츠네 텐동'으로 통일했다.

 

 

'키츠네 텐동'에는 새우, 연근을 포함한 7종의 튀김이 들어가 있었다.

 

친구 말대로 다른 텐동 집과 맛에서 큰 차이는 없었는데

아쉬운 점이라면 튀김이 짭짤한데 간장을 뿌려서 제법 짰고,

또 밥 그릇 아래로 간장이 모여서 밥을 거의 다먹어갈 때도 짰다.

간장을 따로 찍어먹을 수 있도록 해주면 더 좋을 것 같ㅇ다.